[뉴스락]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이중∙다중항체 기반 면역항암 분야의 글로벌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한미약품은 미국 유망 바이오기업 페인스 테라퓨틱스(Phanes Therapeutics, 이하 페인스)가 개발한 새로운 항체를 도입하는 계약을 17일 체결하고, 북경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인 펜탐바디(Pentambody™)가 적용된 신약개발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간다고 밝혔다.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개의 타깃에 동시에 결합하는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로, 2017년중국을 대표하는
[뉴스락] 제약업계가 실적 악화로 고민에 빠졌다.지난해 제약업계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매출액이 37조 888억원(462사)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약 6% 성장이라고 하니 호조로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얘기가 달라진다.제약업계의 지난해 매출액이 6%나 올랐음에도 영업이익은 2조 13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4%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상위 10개 기업들을 살펴보면 동아ST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올해 상반기도 지난해 기조를 그대로 이어가는 분위기
[뉴스락] 한미약품이 개발한 고혈압치료 3제 복합신약 2종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의 고혈압치료제 중 3가지 성분을 하나로 합친 3제 복합신약이 이 시장에 진출하는건 한미약품이 최초다.한미약품은 멕시코의 중견 제약기업인 실라네스(SILANES)社와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플러스’,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아모잘탄큐’ 2종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시판허가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실라네스에 두 제품의 완제품을 5년간 약 1000만불 규모로 수출할 계획이다. 실라네스는
[뉴스락] 현재 치료제가 없는 특정 유전자(Exon20) 돌연변이에 의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혁신성이 확인된 한미약품의 항암신약 포지오니티닙의 추가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탐색한 새로운 연구자 임상 경과가 공개된다.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구 중인 포지오티닙의 연구자 임상 2상 경과를 세계폐암학회(WCLC, 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에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연구자 임상 경과는 기존 Exon20 변이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뿐 아니라 Exon18 변이
[뉴스락] 최근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社(Clarivate Analytics, 이하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혁신 제약사 순위 상위권을 일본 제약사들이 장악한 가운데, 한미약품이 이 일본기업들과 팽팽한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클래리베이트의 데이비드 리우(David Liu) APAC 총괄 부사장은 한미약품을 방문해 이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축하 트로피를 전달했다.클래리베이트의 분석에 따르면, APAC 지역 혁신 제약기업 상위 10개 중 9개는 일본 제약회사들이 차지했다. 한국 1위를 차지
[뉴스락]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의 윤곽이 나왔다. 기존 정맥주사용 항암제 보다 효능과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요 부작용(신경병증) 발생 빈도도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지난 7일(현지시각) 오락솔 임상 3상의 핵심 연구 결과(1차 유효성 평가 목표 달성)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 FDA에 Pre-NDA Meeting(신약허가 사전미팅)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오락솔은 정맥주사용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혁신 항암신
[뉴스락] 한미약품은 2019년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2.1% 성장한 2704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전년 동기대비 16.1%, 41.7%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2분기 영업이익은 231억원, 순이익은 204억원이며 R&D에는 매출 대비 15.8% 수준인 428억원을 투자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 R&D 비용 절감에는 지난 6월 사노피와 체결한 공동연구비 감액 수정계약에 따른 영향이 반영됐다.또한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에소메졸, 구구탐스 등 경쟁력 있는 개량
[뉴스락] “여름철 무좀관리는 무조날 패밀리로 지키세요.”덥고 습한 여름철이 다가오며 무좀에 대한 걱정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무좀이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피부 표면에서 증식하는 피부진균증이다.최근,기온이 오르며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만큼 무좀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들도덩달아증가하고 있으며,국내유병률은 일반인에서 약 36.5%로 추정된다.(보건복지부 국민건강정보포털 무좀 건강/질병 검색, 일반인 추정 유병률)특히,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바쁜 일상 생활 중 간편히 무좀을 치료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한미약품무조날 패밀리
[뉴스락]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현재 진행 중인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임상 2상(ZENITH20)에 적응증 확대를 위한 새로운 코호트 연구 3가지를 추가한다고 23일(현지 시각 22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코호트에는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는 오시머티닙(상품명 타그리소)에 내성이 생긴 환자 대상의 연구도 포함된다.제프리 클라크(Jeffrey Clarke) 듀크대병원 암연구소 의학부 조교수는 “EGFR 돌연변이를 포함한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오시머티닙을 투여한 이후 저항성을 갖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면
[뉴스락] 한미약품이 미국 파트너사 얀센으로부터 비만-당뇨치료제(HM12525A)의 권리를 반환 받은 데 대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앞서 지난 3일 기술수출한 비만-당뇨치료제(HM12525A)를 파트너사 얀센이 권리 반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HM12525A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계약금 약 9억1500만 달러(약 1조원) 규모로 얀센에 이전됐다. 임상3상까지의 과정을 거쳐 신약 개발을 하기 위함이었다.그러나 얀센 측은 최근 완료된 2건의 비만 환자 대상 임상2상 시험에서 일차 평가 지표인 체중 감
[뉴스락] 한미약품이 개발한 주사용 골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가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6월부터 미국 전역에서 본격 시판된다. 미국에서의 판매는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테바가 맡는다.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19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히알루마의 첫 수출 물량을 파트너사인 테바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4년 테바(계약 당시 악타비스)와 12년간 1억5000만달러 규모의 히알루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바는 수출 계약 체결 직후 미국 현지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마 임상
[뉴스락] 한미약품이 39년간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으로 진행해 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14일 KBS 아트홀에서 열렸으며,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시상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 등이 참석했다.한미약품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기여한 계기로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39년간 매년 진행한 이
[뉴스락] 한미약품 항암신약들의 글로벌 상용화를 목표로 활발한 개발을 진행 중인 미국 스펙트럼과 아테넥스가 한미 신약들의 혁신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들을 미국임상종약학회에서 잇따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두 회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현지 기준) 美 시카고에서 열린 ASCO 2019(미국임상종양학회)에 참가해 총 6건(스펙트럼 1건, 아테넥스 5건)의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먼저, 스펙트럼은 초기 유방암 환자 TC 요법(Docetaxel + Cyclophosphamide)으로 유도된 호중구감소증 치료에서 대조약인 Pegfilgratim(상품명: 뉴라스타) 대비 롤론티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시험 2건(RECOVER, ADVANCE)을 종합해 분석한 연구를 포스터로
[뉴스락] 한미약품은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이하 KASBP)로부터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KASBP Appreci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KASBP는 2001년 5월에 설립돼 미국 전역에서 제약바이오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로, BMS, 화이자 등 제약기업들과 FDA와 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기관, 학교 및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 약 1100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권 사장은 지난달 31일 미국 뉴저지 쉐라톤 에디슨 호텔(Sheraton Edison Hotel)에서 열린 ‘20
[뉴스락] 한미약품이 자사 대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임상 4상 결과가 해외 유명 학술지인 미국고혈압저널(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에 최근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경희대의대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고, 대한고혈압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The K-Central Study’의 결과로, 아모잘탄과 ARB/HCTZ 복합제간의 24시간 실시간 중심혈압, 활동혈압, 그리고 맥파전달속도 등 다양한 혈역학적 지표들을 비교 평가한 세계 최초의 연구다.이 연구의 초록은 지난 2016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에서도 발표된 바 있다.연구는 고혈압 치료 성분인 ‘Amlodipine’과 ‘Losartan’을 복합한 ‘아
[뉴스락] 한미약품이 자외선 노출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영유아용 쿠션형 선크림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영유아 전용인 프로-캄 베베 선쿠션(SPF43/PA+++)은 쿠션 형태 자외선차단제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놀이하듯 손쉽게 바를 수 있다.또 신생아 태지 유사성분을 함유해 보습 및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이 제품은 피부장벽 강화, 보습 등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3종을 발효해 얻은 프로바이오틱스(특허번호 : 10-2015-0164712) 1만ppm도 함유돼 있다.한미약품은 쿠션형 선크림과 함께 성인들도 쉽게 바를 수 있는 ‘
[뉴스락] 한미약품이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 신약으로 개발 중인 LAPSGLP-2 Analog(코드명: HM15912)가 지난 1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단장증후군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한미약품은 LAPSGLP-2 Analog가 개선된 체내 지속성 및 우수한 융모세포 성장 촉진 효과로 단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FDA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
[뉴스락] 한미약품은 2019년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1.8% 성장한 2746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의 21.6%에 해당하는 593억원을 투자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593억원의 R&D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26.5% 증가한 수치다.R&D 투자 비용 증가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0.9% 하락한 260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호조 영향으로 55.7% 상승한 175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R&D 비용 증가분을 제외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매출 등 모든 부문에서 양호한 성장이 지속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1분기에는 순환기 분야 치료제 등 한미약품의 주력 제품들이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고혈압
[뉴스락] 한미약품은 2019년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1.8% 성장한 2746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의 21.6%에 해당하는 593억원을 투자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593억원의 R&D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26.5% 증가한 수치다.R&D 투자 비용 증가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0.9% 하락한 260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호조 영향으로 55.7% 상승한 175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는은 R&D 비용 증가분을 제외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 매출 등 모든 부문에서 양호한 성장이 지속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1분기에는 순환기 분야 치료제 등 한미약품의 주력 제품들이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고혈압치료제 ‘아모
[뉴스락] 한미약품이 자사 대표 블록버스터 전문의약품인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전국 심혈관 분야 전문 의료진이 모인 춘계 심혈관 통합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아모잘탄 패밀리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복합의약품 3종으로, 아모잘탄(고혈압)과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로 구성돼 있다.아모잘탄은 2가지 성분(Amlodipine camsylate+Losartan K)이, 아모잘탄플러스(Amlodipine camsylate+Losartan K+Chlorthalidone)와 아모잘탄큐(Amlodipine camsylate+Losartan K+Rosuvasta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