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 스카이' 견본주택 오픈/사진=롯데건설 제공

[뉴스락] 롯데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2-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가 청약에서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1일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전체 3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0만1458건이 접수돼 평균 28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876.4대1로 101㎡타입에서 나왔으며 이 외에도 모든 타입이 고르게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대구에서도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은 원도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까지 집중됐던 것이 그대로 청약 결과에 나타났다”며 “인근으로 다수의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도 이번 성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98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 59~101㎡의 620가구가 일반공급 분이다.

대구지하철 2,3호선의 환승역인 신남역이 바로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을 뿐 아니라 단지와 바로 맞붙은 남산초를 비롯한 교육여건과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등의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

여기에 남향 및 판상형 위주 배치 및 특등급 내진설계 등 완성도 높은 설계도 적용된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될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20~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283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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