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11년 만에 남북 보건협력 분과회담이 열린다. 남측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과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등 3명이 참석하고, 북측은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 원장 등 3명이 회담에 나선다.

이번 회담은 지난 9월 평양공동선언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에서 전염성 질병의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비롯해 방역,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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