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21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험'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은 유교뮨화를 공유하는 친구관계"라며 "동북아 운명공동체로써 한국과 중국의 우호협력은 지속적으로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양국 공통의 긍지와 자부심인 독립운동 정신을 함께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안중근 의사를 비롯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며 양국의 우호증진을 다지는 오늘 포럼이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한 "국회는 내년 임시의정원 100주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임시의정워은 광복을 위한 독립운동을 펼쳤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경기도, 경기도의회, 의정부시의회가 공동주최했고 '동북아 운명 공동체 구축과 안중근 정신'이라는 주제로 양국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