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2018년이 한 달 남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을 시사했다.

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뉴질랜드로 향하는 공군1호기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그것은 김 위원장의 결단에 달린 문제고 조금 더 지켜보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올해가 한 달 남은 시점에도 이 같은 가능성을 열어둠에 따라 김 위원장의 결심만 선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서울 답방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가시화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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