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 지난 21일 문을 연 '이안 센트럴D' 견본주택에 개관 3일간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사진=대우산업개발 제공

[뉴스락] 대우산업개발은 지난 21일 문을 연 ‘이안 센트럴D’ 견본주택에 개관 3일간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 동구 신암동 235-1 일원에 들어서는 ‘이안 센트럴D’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 동, 총 117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59㎡~116㎡ 999세대(일반분양 706세대) ▲오피스텔 51㎡~68㎡ 180실(일반분양 155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은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다. 사업지가 위치한 동구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이 대부분이었고, 수성구, 달서구, 북구 및 경산지역 수요자들도 견본주택을 찾았다.

동구에 거주하는 이모씨(48세)는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이 바로 앞이라 입지가 좋은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어서 계속 분양을 기다려왔다”며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가 노후 단지라 이 참에 새 아파트로 이사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주력 평면이었던 전용면적 84㎡A타입과 대우산업개발이 올해 저작권등록을 마치고 처음으로 선보인 특화설계 ’살림착착’도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주거용으로 설계된 오피스텔은 의류건조기,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빌트인냉장고, 슬라이딩도어 등이 무상으로 제공돼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북구에 거주하는 박모씨(33세)는 “전시된 전용84㎡A타입은 넓은 거실공간에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도 넉넉해 실용적이었고, 분양가도 생각한 거에 비해 합리적인 편이라 마음에 든다” 며 “특히, 모든 타입이 주방과 다용도실, 펜트리가 연결된 살림착착이라는 신평면이 적용돼 편의성이 높아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안 센트럴D’는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된다. 비규제지역으로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오피스텔은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21~ 23일 3일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오는 27일~28일 양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받은 뒤 내년 1월 2일 당첨자 발표 후, 익일부터인 3~4일 2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구 교통의 허브인 동대구역 인근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KTX·지하철1호선 동대구역 초역세권에 신세계백화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입지가 우수하고 특히 이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돼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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