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정보통신기술 장치, 꼼꼼하게 관리하세요”
상태바
“축산 정보통신기술 장치, 꼼꼼하게 관리하세요”
온도‧습도 감지기, 사료 공급 장치 등 주기적으로 청소‧점검
  • 황동진 기자
  • 승인 2019.02.18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락]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축산 농가에서 설치해 운용 중인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장비의 점검 사항을 제시하고 주기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ICT 장비를 설치한 전국의 축산 농가는 1425호에 이른다. 정부는 2022년까지 전체 축산 농가의 25%인 5,750호까지 장치 보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축산ICT 장치 중 환경 관리 장치는 간단한 청소만으로도 고장을 줄이고 수명은 늘릴 수 있다.

밀폐형 축사는 겨울철 환기 횟수가 줄면서 내부에 먼지가 쌓이기 쉬우므로 일주일에 1회 이상 먼지를 제거한다.

또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은 카메라 렌즈에 먼지가 쌓이면 영상 확인이 어렵다. 주기적으로 영상을 확인하며 빗자루로 먼지나 거미줄을 털어낸다.

아울러 온도와 습도, 가스 농도를 측정하는 감지기(센서)도 먼지에 취약하다.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먼지 제거에 신경 쓰고, 감지기를 별도의 보호장치(housing)에 넣어 운용한다.

가축에게 먹이를 주는 장치는 한 번 고장 나면 손실이 크다.

자동 사료 공급 장치는 모터(발동기)에 연결된 계량컵의 회전 횟수로 사료량을 측정한다. 추운 날씨에 계량컵 안의 사료가 얼어 덩어리가 되면 계량컵만 돌고 사료는 공급되지 않으므로 자주 점검하고 컵을 청소한다.

송아지에게 젖을 먹이는 자동 포유 장치(자동젖먹이기장치)는 체중을 측정하는 바닥 부분이 철판으로 돼 있다. 겨울에는 분뇨가 얼어붙어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제때 치우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 곽정훈 과장은 “축산 ICT 장치들은 주기적으로 먼지나 분뇨 등 이물질을 제거해야 수명을 늘리고 고장을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