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청와대는 이번 회담에서 북미 양국이 종전선언 합의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한중미가 이미 수교했고, 남북도 사실상 불가침 선언 상태인 만큼 북미 합의만 나오면 6.25와 관련된 4개국이 사실상 종전선언을 할 수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지난 25일 "이번 회담이 평화 경제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한반도 체제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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