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설문 결과 발렌타인데이 남자친구와의 달콤한 키스 순간에 분위기를 망칠까 걱정되는 부분으로 ‘입냄새’와 더불어 ‘교정장치’가 1위로 꼽혔다.

투명 교정장치 의료기기 시장의 글로벌 기업인 얼라인테크놀로지코리아가 오는 13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뷰티 커뮤니티를 통해 설문조사(네이버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 회원 대상, 2017년 1월 23일부터 5일간 진행, 총 634명 응답)를 실시했다.

일반 여성 489명 중 359명이 키스의 순간에 ‘입냄새’를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정을 하고 있는 여성은 40%가 ‘교정장치’를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으로 꼽았다.

이는 일반 여성들이 걱정스럽게 느끼는 구취만큼이나 교정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교정장치가 키스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와 더불어 ‘키스하는데 있어 교정 후 어떻게 달라졌는가. 또는 치아 교정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달라질 것이라 예상하는가’에 대한 부분에서는 51.7%가 ‘교정 전보다 키스 횟수가 줄었다. 또는 줄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또 ‘불편하다고 느끼지만 피하지는 않는다. 또는 피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답변이 24.3%로 그 뒤를 이었으며, ‘아예 키스를 하지 않게 되었다. 또는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답변이 13.2%, ‘크게 달라진 점 없다 또는 없을 것이다’가 11.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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