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제공. [뉴스락]
풀무원샘물 제공. [뉴스락]

[뉴스락] 풀무원샘물이 자연순환과 친환경을 위한 노력으로 ‘2020 자원순환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업 부문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원순환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바른 분리배출 및 일회용품 저감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환경부가 주최·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 행사다. 우수 사례를 공모해 국민투표 및 심사위원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풀무원샘물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인기상을 공동 수상했다. 풀무원샘물 외에도 SK하이닉스와 우아한형제들, 러쉬코리아 등 유수의 기업들이 기업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풀무원샘물은 페트병 중량 감량 기술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분리하기 쉬운 ‘이지 필(Easy peel)’ 라벨을 선보이는 등 제품을 개선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2013년에는 낮은 높이의 뚜껑인 ‘초경량 캡’을 도입하며 제품의 생산부터 운반과 판매,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업계 대비 42% 절감한 바 있다.

또한, 풀무원샘물은 소비자들이 재활용 및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9년에는 유엔환경계획 한국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Beat Plastic Pollution’ 캠페인 아래 업사이클링 전시, 환경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풀무원샘물 공식 SNS 채널에서는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25일부터 시행되는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제도’에 앞서 올해 6월 ‘이지 필’ 라벨을 출시하고, 이를 보다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진행한 페트병 라벨 제거 관련 퀴즈 이벤트에는 총 1962명이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풀무원샘물은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일찍부터 제품 경량화를 실천하고, 나아가 관련 기관,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건강한 지구를 위해서는 모두의 참여가 꼭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일상 속 환경 보호 방안을 알리며 친환경 인식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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