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28일 오후 6차 회의를 열어 공수처장 최종후보 2명을 논의한다.

공석이던 야당 측 추천위원이 새로 1명 선정돼 절차적 문제의 소지가 사라짐에 따라 의결을 더 늦출 수 없다는 게 여권의 입장이다.

지난 18일 회의에서는 야당측 추천위원의 결원 속에 결정이 지연됐다.

공수처법 개정에 따라 야당측 추천위원 2명이 모두 반대하더라도 나머지 5명 추천위원만으로 의결할 수 있다.

기존 회의에서 가장 많은 5표를 받은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전현정 변호사, 4표를 받은 이건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 유력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추천위가 최종후보 2명을 선정하고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하면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