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XA손해보험 제공 [뉴스락]
사진 AXA손해보험 제공 [뉴스락]

[뉴스락] 새해를 맞이해 가입자가 건강관리 목표 달성 시 보험료를 할인·환급해주는 이른바 ‘착한’ 보험 상품과 서비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사투로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한 2021년은 어느 해보다 새해 목표로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연초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건강 관련 상품의 수요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영양제 등 건강 관련 상품의 수요가 2배 이상 증가했고, 홈트레이닝 도구 역시 세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단골 신년인기상품인 다이어리/노트, 어학공부상품 등은 한 자리수 증가에 그쳤다. 올해는 별다른 신년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코로나를 대비한 건강관리에 힘쓰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건강관리 트렌드에 맞춰 보험업계에서도 다이어트, 금연을 포함한 기초 체력 관리는 물론, 만성질환 이력에 따른 복약과 맞춤형 운동 제안 등 고객의 건강관리를 보조하고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다양한 상품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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