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당정은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한 접종으로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내일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코로나 종식으로 가는 분명한 전환점 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이제는 정쟁 대신 야당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백신 정치화는 국민 안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책임 선동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릴 거면 가만히 있는 것이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각급 학교 개학에 대해선 "방역을 철저히 하며 등교 수업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교육당국과 학생, 학부모 모두 협력을 당부한다"며 "당은 기초학력 보장법과 디지털 원격기본법을 조속히 처리해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원격교육을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