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카드 사용 확인 음성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KB국민카드 제공
[뉴스락]

[뉴스락] KB국민카드가 ‘퓨처나인(FUTURE9)’ 5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14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지난 6월 한 달간 트렌드, 휴먼테크 등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를 보유한 지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미래 혁신형과 과제·비즈 협업형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7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KB국민카드 실무진 40여 명이 심사 과정에 참여해 △사업 매력도 △협업 가능성 △기술 우수성 △팀 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 중 미래 혁신형 부문은 △라이언로켓 △디어코퍼레이션 △브이엠이코리아 등 5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과제·비즈 협업형 부문에서는 △프레시코드 △체카 △에너지엑스 △페이민트 △두꺼비세상 △두손소프트 등 9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KB국민카드는 선발된 14개 스타트업 외에 예비합격제도를 신설해 대상 스타트업과 별도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업 성과에 따라 퓨처나인 5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으로 추가 선발하거나 차기 퓨처나인 프로그램 참가 기업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14개 스타트업은 KB국민카드, 공동운영사인 N15파트너스와 각 기업별로 집중 워크숍을 진행해 추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협업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각종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필두로 △정보기술(IT)과 비즈니스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스타트업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과 프로그램의 높은 인지도로 올해도 스타트업들의 참여가 많았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과의 진정성 있는 협업과 지원을 통해 다양한 미래 생활 혁신을 선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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