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DB손해보험 제공 [뉴스락]
사진 DB손해보험 제공 [뉴스락]

[뉴스락] DB손해보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비욘드 핀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DB손보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육성 및 지원한 인슈어테크, 핀테크 스타트업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투자자와의 교류를 통해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핀테크 기술지원센터 입주 기업,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선정 기업, 핀테크 API개발 지원 참여 기업들과 벤쳐 캐피탈 관계자가 자리했다.

오전에는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의 개회사, 김정남 DB손보  부회장과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의 축사,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우수기업 발표 등으로 진행됐며, 오후 세션은 18개 스타트업의 IR 피칭과 투자자와의 미팅이 이뤄졌다.

김정남 DB손보 부회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이들과 함께 혁신을 해 높은 수준의 디지털서비스로 대한민국 인슈어테크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2기에 참여한 스타트업의 성과발표회가 세부 프로그램으로 포함됐다.

△로민 △웨인힐스벤처스 △원소프트다임 △고고에프앤디 △카비 5개사가 참여해 그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DB손보 임직원과 벤처캐피탈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DB손보 관계자는 "그동안 스타트업을 육성해 업무에 접목시키는 노력을 해왔는데, 올해부터 구체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며 "신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했고 업무 적용 가능성이 높은 신기술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특히 고고에프앤디는 본 프로그램의 멘토링을 통해 2021년 한경핀테크대상 테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향후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보다 긴밀한 협의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인슈어테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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