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카오페이 제공 [뉴스락]
사진 카카오페이 제공 [뉴스락]

[뉴스락] 카카오페이는 우리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의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은행 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 내에서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상품의 정보와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에서 한도와 금리를 확인한 후, 우리WON뱅킹으로 바로 이동해 대출 신청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로써 카카오페이는 ‘내 대출 한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신용대출 중개에서 전세대출 중개까지 확장했다.

현재 신용대출 중개 서비스에서는 카드사∙은행∙보험사∙저축은행∙캐피탈 등 42개 금융사가 제공하는 신용대출 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전세대출 중개 서비스는 우리은행의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시작으로 여러 금융사의 전세대출 상품들로 넓혀갈 계획이다.

우한재 카카오페이 대출 사업 총괄은 “주거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 상품인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금융 플랫폼 최초로 카카오페이에서 중개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점차 대출 중개 상품을 늘려가며 금융 소비자들의 다양한 상황에 따라 발생하는 대출 니즈를 폭넓게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