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가 제29회 한국PR대상의 PR 성공사례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의 PR 성공사례 중 대상과 16개 카테고리의 최우수상을 선정했으며 공동 수상작 포함 18개 수상작을 11월 24일 PR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대상에는 국가보훈처의 ‘<장군의 귀환>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대국민 PR 캠페인’이 선정됐다. 

이 캠페인은 봉오동, 청산리 전투 전승 101주년을 맞아 진행된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사업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그 외 카테고리별 최우수상으로는 ▲공공PR(공공기관) 부문 'KOBACO 애착용기 캠페인(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공공PR(정부) 부문 '마약류 안전관리 강화 홍보 사업(식품의약품안전처, 엔자임헬스)' ▲공공PR(지방자치단체) 부문 '인천광역시 자원순환정책 홍보(인천광역시, 베티카 주식회사)'가 수상했다.

또 ▲지역사회관계 부문 '일상 속 건강한 이야기가 교류하는 공간, 건강책방 일일호일(엔자임헬스)' ▲공공, 공익캠페인 부문 '11번가 2021 희망쇼핑 캠페인(11번가, 프레인글로벌)', 대웅소셜임팩터 – Live Stream: Gen Z’s ACTIVISM to Save Lives(대웅제약, 프레인글로벌)'이 선정됐다.

아울러 ▲디지털PR 부문 '#이웃에 영웅이 산다(국가보훈처)' ▲마케팅PR(IT/기술) 부문 '기아 VR 드라이빙 센터(기아, KPR)' ▲국제PR 부문 '6.25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지원 프로젝트(대한민국재향군인회)' ▲비영리조직 NGO PR 부문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의 쌀 원조 사업 홍보(유엔세계식량계획)' 등도 뽑혔다.

한국PR협회의 한국PR대상은 올해 수상 분야를 14개에서 21개로 확대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에는 정부, 공공기관, NGO, 기업, 군, PR회사 등에서 평년 대비 약 3배 정도의 사례가 접수되어 한국PR대상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김주호 한국PR협회 회장은 "올해 한국PR대상은 시상 부문을 전문 분야별로 늘리는 등 변화를 시도함에 따라 다양한 기관 및 기업에서 우수한 사례들이 많이 출품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PR 활동 사례를 발굴해 PR의 가치를 높이고 PR 활동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 PR인의 날 및 한국PR대상 시상식은 오는 24일 라움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PR협회 제공. [뉴스락]
한국PR협회 제공.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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