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신한카드는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과 교육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아름인 도서관을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와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열된 아름인 도서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전자도서 포함 총 2600여 권의 도서 지원과 태블릿 PC, 스마트 보드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지원함으로써 아름인 도서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난 15일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에 개관된 아름인 도서관은 국내 최대의 장애인 종합복지공간에 개관됐고, 장애인을 포함한 이용자의 다양성에 맞춰 개관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해 책장의 간격과 높이 등 휠체어를 타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구현됐고, 이밖에도 점자 도서, 오디오 북 등을 비치해 시각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줄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 중심의 구성원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발맞춰 사회적 다양성을 지원하는 ESG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기업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