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교보생명 제공 [뉴스락]
사진 교보생명 제공 [뉴스락]

[뉴스락] 교보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90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 이상 늘어난 6565억원을 기록했다.

보험료 수익이 증가하는 등 보험 본연의 이익이 견고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우수한 자산운용 능력이 빛을 발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교보생명 관계자는 설명했다.

교보생명의 3분기 기준 RBC(지급여력) 비율은 285.6%이다.

운용자산이익률 별도 기준 4.05%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ESG 중심으로 위험과 기회를 고려하는 등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운용 전략을 통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자산운용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 같은 수익성과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교보생명은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국내 금융사 중 최고등급을 부여 받고 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각각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7년 연속 A1, 9년 연속 A+을 유지하며 효율적 자산운용, 고객 중심 경영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도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해 안정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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