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한화생명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롭게 출발한 콘서트에 이날치가 출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대전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 '한화생명 콘서트: 이날치, 범내려온다'는 부산, 대구, 고양, 대전 등 4개 도시를 순회하며 9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화생명 콘서트는 지난 2004년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시작된 한화생명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편해 올해 새롭게 태어났다.

전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전통 예술 판소리를 대중적 팝 사운드로 재해석해 유명한 이날치가 출연했다.

이날치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범 내려온다’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 정규앨범 1집 '수궁가'를 선보이며 청중을 즐겁게 했다.

특히 '한화생명 콘서트: 이날치, 범 내려온다'에는 대한민국 팝핀댄스 1세대인 팝핀현준도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공연이 취소되면서 관객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콘서트로 달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이름으로 개편된 만큼 어디서도 보기 힘든 고품격 대중예술의 정수를 지속적으로 선보여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