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한카드 제공 [뉴스락]
사진 신한카드 제공 [뉴스락]

[뉴스락] 신한카드는 더존비즈온과 법인카드 회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와 김선건 신한카드 원신한사업본부장,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지난 26일 개최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존비즈온 그룹 계열사 및 더존비즈온의 ERP(전사적 자원 관리)와 그룹웨어 등을 사용중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법인카드 회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회원사 고객들이 간편하게 법인카드를 신청할 수 있도록 기업 데이터와 연계한 무서류·비대면 방식의 디지털 기반 원스톱 발급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기업고객 전용 제휴카드도 선보여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10월 더존비즈온을 비롯해 더존ICT그룹의 계열사 법인카드를 신한카드로 전환한 데 이어, 앞으로 신한 마이카의 자동차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 상품 마케팅도 전개해 회원사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자금 흐름 데이터 파악을 통한 기업 신용평가모델도 개발하는 등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원스톱으로 카드 발급을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고객 편의를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양사 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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