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국토교통부가 4일, 작년 11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 현황, 주택 거래량, 건설실적 등을 발표했다.

먼저, 1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1만4094호로, 전월(1만4075호)대비 0.1%(19호)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은 1472호로 전월(1290호)대비 14.1%(182호) 증가했고, 지방은 1만2622호로 전월(1만2785호)대비 1.3%(163호)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388호로 전월(7740호)대비 4.5%(352호)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402호로 전월(397호) 대비 1.3%(5호) 증가했고, 85㎡ 이하는 1만3692호로 전월(1만3678호) 대비 0.1%(14호) 증가했다.

11월말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6만7159건으로 집계됐다. 전월(7만5290건)대비 10.8% 감소했고, 전년 동월(11만6758건)대비 42.5% 감소했다.

또,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96만1397건으로 전년동기(113만9024건)대비 15.6%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2만6365건)은 전월 대비 17.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35.9% 감소했고, 지방(4만794건)은 전월 대비 5.8%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6.1% 감소했다.

반면,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자료를 합산한 11월말 기준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19만2990건으로, 전월(18만9965건) 대비 1.6% 증가, 전년 동월(17만3578건) 대비 11.2% 증가, 5년 평균(15만1115건) 대비 27.7% 증가했다.

또한,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213만6182건)은 전년 동기(200만6401건) 대비 6.5% 증가, 5년 평균(171만87건) 대비 24.9%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12만8382건)은 전월 대비 1.0% 감소,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했고, 지방(6만4608건)은 전월 대비 7.1%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0.5% 증가했다.

11월말 기준 전세 거래량(10만6388건)은 전월 대비 1.2% 증가,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 5년 평균대비 18.8%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8만6602건)은 전월 대비 2.1%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8.7% 증가, 5년 평균 대비 40.6% 증가했다.

한편, 11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4만8092호로 전년 동기 대비(36만711호) 24.2% 증가했다. 수도권은 22만7455호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고, 지방은 22만637호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했다.

11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0만1878호로 전년 동기 대비(42만122호) 19.5% 증가했다. 수도권은 24만9428호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고, 지방은 25만245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했다.

11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8만9022호로 전년 동기 대비(29만3001호) 1.4% 감소했다. 수도권은 12만8993호로 전년 동기 대비 16.0% 감소했고, 지방은 16만29호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11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5만6036호로 전년 동기 대비(42만9701호) 17.1% 감소했다. 수도권은 20만6026호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고, 지방은 15만1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6.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