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 홈페이지 캡쳐 [뉴스락]
사진 네이버 홈페이지 캡쳐 [뉴스락]

[뉴스락]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지난 17일 ‘2021 버그바운티 어워드’ 시상식을 온라인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서 신고한 참가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네이버는 보다 안전한 네이버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진행된 올해 시상식에는 작년 한 해 동안 네이버 버그바운티 참가자들 중 활발한 참여로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들의 보안 향상에 기여한 3명을 수상자로 해 시상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지난 한해 동안 총 166명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에 참여, 영향력과 난이도에 따라 총 1억 1600만 원 상당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지난해 네이버 버그바운티 어워드에 참석한 한 수상자는 “3년 넘게 네이버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한 명의 네이버 사용자로서 네이버 서비스 보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이진규 네이버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있는 참가자들과 함께 네이버 서비스의 잠재된 취약점에 선제 대응하고 사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버그바운티 범위를 지속 확대하는 등 서비스 보안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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