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코카콜라 제공 [뉴스락]
사진 한국코카콜라 제공 [뉴스락]

[뉴스락] 한국 코카-콜라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코카-콜라 탄생 136주년을 맞아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진행된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은 미래의 인재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기 위한 한국 코카-콜라의 취지에 공감대를 함께한 환경재단, 밀알복지재단,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팀 차붐과 함께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총 5개 부문(환경, 스포츠, 사회통합, 리더십, 다양성)에서 각 파트너 기관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재능과 잠재력을 보인 학생 40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40명의 코카-콜라 장학생에게는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이날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 코카-콜라 장학생에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학생 △다문화 가정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소통을 돕는 선생님이 되고 싶은 학생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하나가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에게 소중한 영감을 전달할 영상제작가가 꿈인 학생 △자신의 삶에 리더쉽을 발휘함은 물론,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전하기 위해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 학생 △성실한 플레이와 좋은 기술을 갖춘 미래 프로축구 선수를 꿈꾸는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재능과 노력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선발됐다.

이날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전 프로골퍼 선수이자 2020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세리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청소년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 코카-콜라 임직원이 청소년들의 선배가 되어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환경 보호 실천을 이어 온 노력으로 코카-콜라 장학생으로 선발된 허서형 학생은 "다양한 환경 문제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도 커지게 됐다"라며 "앞으로 환경에 대한 공부를 더 많이 해서 우주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코카-콜라 장학금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자신감 있게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코카-콜라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풍요롭고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꾸준히 지원함은 물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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