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의류 쇼핑몰 PVCS(대표 백종민)으로부터 기부 전시회 GWOT전(展) 굿즈 판매 수익금 5,23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26일에 밝혔다.

전달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PVCS 백종민 대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제공 [뉴스락]
전달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PVCS 백종민 대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제공 [뉴스락]

기부 전시회 GWOT(Goodness Will make Our life True)전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PVCS 쇼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선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전시 관람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PVCS와 고객, 팔로워들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기부 프로젝트의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기부를 진행하면서 제작된 홍보 사진들과 기부 내역, 기타 사진과 전시회 굿즈 등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전시회로 진행됐다.

전시회에서 판매된 패브릭 포스터, 배지 등 굿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5230만원의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종민 PVCS 대표는 ”올 한 해도 많은 고객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덕분에 작년 12월에 이어 다시 소아암 어린이와 인연을 맺을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이루어 나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PVCS만의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서서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PVCS와 백종민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기부 전시회를 통해 PVCS와 많은 분이 함께 조성한 기금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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