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의 금연보조치료제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다.

제일약품의 금연치료제 '니코챔스(성분명 바레니클린)'는 출시 2년 만에 국내 판매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니코챔스 2종 이미지. 제일약품 제공 [뉴스락]
니코챔스 2종 이미지. 제일약품 제공 [뉴스락]

'니코챔스'는 바레니클린 성분이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해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전을 갖는 금연치료제로 금단증상이나 흡연욕구를 조절해 준다.

지난 2020년 7월 출시된 '니코챔스'는 지난해 9월 바레니클린의 불순물(N-Nitroso-valenicline, NNV) 초과 검출 이슈 당시 식약처 출하 허용 기준을 유일하게 충족시킨 제품으로 현재 바레니클린 제제 시장 내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IMS DATA에 따르면 ‘니코챔스’는 바레니클린 불순물 검출 이슈 이후 국내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1년간 금연치료제 시장에서 바레니클린 제제의 약 81%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주춤해지고 일부 중단되었던 금연클리닉이 재개되면서, 금연에 참여하는 환자들도 점점 증가, 이에 따른 금연치료제 처방 수혜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김민호 제일약품 니코챔스PM은 “니코챔스의 판매량이 증가할수록 금연 성공은 물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회사가 이바지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라며 “금연의 가치를 보다 많은 흡연자와 의료진에게 전달해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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