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이 태제대학교와 포관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회도서관 제공 [뉴스락]
국회도서관이 태재대학교와 포관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회도서관 제공 [뉴스락]

[뉴스락] 국회도서관은 태재대학교 총장실에서 차별화된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태재대학교와 학술정보 등 지식정보자원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학술연구정보의 공유 및 활용에 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생과 연구자 등 정보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국가지식정보의 효율적인 활용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교환 및 공동 활용 ▲국회전자도서관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 확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에 관한 협력 등이다.

국회도서관은 지난 2000년도에 연세대학교와 제1호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한 이래 국내외 유수의 교육·학술·연구기관들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지식정보를 상호 연계·공유하는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2023년 5월 현재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을 맺은 기관은 총 6,358개 기관에 이른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전 세계의 다양한 지식정보를 연계·공유·확장하는 지식연결망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식정보사회를 선도하는 미래도서관인 국회도서관과 지역과 국가 또는 강의실이라는 물리적·환경적 제약에서 벗어나 세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태재대학교의 협력은 디지털시대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차원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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