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2023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에 참여한다. 국회사무처 제공 [뉴스락]
국회사무처는 2023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에 참여한다. 국회사무처 제공 [뉴스락]

[뉴스락] 국회사무처는 국회 의정활동 정보개방 강화사업의 추진을 통해 연내 '열린국회정보포털'을 통한 의정활동 관련 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국회 회의록 등 의정정보와 국회 소속기관 보유 데이터에 대한 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의정활동 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데이터의 활용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국회 의정활동 정보개방 강화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회사무처는 동 사업 참여를 통해 기존에 열린국회정보포털에서 제공 중인 주요 의정활동 개방 데이터를 표준화해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국회 회의록 정보, 예․결산 심사정보 등의 의정정보와 국회도서관․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 및 국회미래연구원 등 소속기관 데이터도 추가 공개해 입법부 차원의 데이터 통합 개방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의록 정보의 경우 한글파일로 작성된 과거(제18대, 제19대 국회) 회의록을 가공이 가능한 데이터 형태로 변환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동 사업을 통해 추가 개방되는 데이터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 포털과도 연계해 데이터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보다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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