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hy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주최, 대한적십자사 주관 '2023년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표창은 헌혈 문화 확산 및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hy 제공.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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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는 '건강한 삶'이라는 기업 미션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1~2회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헌혈증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

헌혈 참여를 높이기 위한 물품 기부도 진행 중이다. 2022년 7월,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의 집 헌혈자 20만 명에게 자사 제품 교환 쿠폰을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헌혈문화 확산과 안정적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신 hy의 선행에 감사를 표하고자 표창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참여 및 적십자사와의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적십자사연맹,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 등 4개 국제기구는 2004년부터 매년 6월 14일을 ‘세계 헌혈자의 날’로 제정 및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 2022년 ‘헌혈자의 날’을 법정기념일(6월 14일)로 지정했다.

김두겸 hy 영업부문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문화 조성과 혈액 수급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함께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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