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TKS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SK텔레콤 제공 [뉴스락]
SK텔레콤이 TKS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SK텔레콤 제공 [뉴스락]

[뉴스락] SK텔레콤은 기업들이 전문 인력이 없어도 자사 앱과 서비스의 중단없이 손쉽게 기능을 추가, 확장할 수 있는 ‘TKS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TKS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부터 플랫폼 설치 및 운영, 그리고 앱을 개발, 배포 및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설치 등의 복잡하고 어려운 전 과정을 신청 화면에서 클릭 몇 번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최근 고객과 시장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업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얼마나 짧은 시간내에 개발, 출시할 수 있는지, 기존 서비스를 얼마나 자주 업그레이드하며 고객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지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TKS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러한 기업 고객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서비스로 타사 유사 솔루션 대비 ▲저렴한 투자 비용(설치없이 사용 가능, 전문인력 불필요)’ ▲‘개발 및 서비스화 기간 단축’ ▲‘신속한 앱 개발 및 배포 체계 구축 가능’ 등이 강점이다.

TKS클라우드 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각종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및 배포 소프트웨어들을 다양한 조합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기업고객은 출시속도, 비용절감 등 상황에 가장 적합한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실제 SK브로드밴드는 2019년 SKT의 컨테이너 플랫폼을 도입해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기존 대비 50% 정도 절감했고 서비스 업데이트를 업무시간에도 수 차례 할 수 있었다.

TKS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반기술은 아마존 AWS뿐만 아니라 MS의 애저 등과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지원하고 고객사들의 자체 클라우드나 데이터센터에도 적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확장 기능도 제공한다.

SKT는 이번 출시 버전에서는 우선 아마존 AWS 전용 서비스만 제공하며 고객사가 AWS가 아닌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로 요청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기 SKT 클라우드Tech담당은 “앞으로 SKT는 다양한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확장 및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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