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롯데마트와 슈퍼가 장마철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당도 수박을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0일(월)부터 장마철 기간에 수박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실패를 제공하지 않기 위해 ‘CA 갓 따온 그대로 수박(’8kg미만/9kg미만)’을 각 2만 2900원, 2만 3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에서 수박을 구매하는 고객의 모습. 롯데쇼핑 제공 [뉴스락]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에서 수박을 구매하는 고객의 모습. 롯데쇼핑 제공 [뉴스락]

엘포인트(L.POINT) 회원일 경우 3천원 할인 혜택 및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우리) 결제 시 1천원 추가 할인을 받아, 판매가격 대비 4천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롯데마트 전 점, 롯데슈퍼는 유진점을 포함한 42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장마철 기간 내 당도 저하 방지를 위해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의 CA 저장 기술을 활용했다. CA(Controlled Atmosphere)기술이란 상품의 신선도와 당도를 수확 당시의 상태처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온도와 습도, 산소의 농도를 최적의 상태로 조절해주는 기술이다.

보통 장마철에 입고되는 수박은 많은 비로 인해, 과육 자체에 수분을 가득 머금어 당도가 2~3브릭스(birx) 가량 떨어진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장마철에도 맛있는 수박을 맛볼 수 있도록 지난 6월말부터 미리 100여톤 가량의 수박을 CA 기술로 저장해 오는 10일(월)부터 판매한다.

CA 저장 수박은 지난 19년에 첫 출시해 해마다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수박이다. 19년 출시 당시에는 ‘씨적은 수박’을 저장 후 출시해 운영했고, 21년부터는 수박 산지로 유명한 음성과 진천의 수박을 저장해 맛과 신선도가 보장된 상품을 운영했다.그 결과 21년과 22년 CA 저장 수박의 신장율은 매년 30% 이상 신장했으며, 올해 저장 수박도 당도 높은 품질을 지니고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솔 롯데마트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날씨와는 상관없이 고르지 않아도 맛있는 수박을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며 “이번 저장 수박 이후 8월 혹서기를 대비해 7월 중 가장 맛있는 수박 역시 CA 저장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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