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사진=국회도서관 제공 [뉴스락]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사진=국회도서관 제공 [뉴스락]

[뉴스락] 국회도서관은 21일 오후 5시 부산연구원과 지식정보의 공유 및 공동 활용을 통해 지방의정 활동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구축한 지식정보 자원과 데이터를 공유 및 공동 활용함으로써 지방의정 활동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미나, 포럼 등의 공동 개최 및 협력, ▲지방의정 활동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각종 정보와 연구 성과의 수집 및 교환, ▲정보화사업 지원을 통한 도서관과 지방자치단체 협력모델 선도 등이다.

국회도서관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환기를 선도하는 미래도서관으로서 국내외 유수의 교육·학술·연구기관들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지식정보의 상호 연계 및 공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회도서관은 국회부산도서관 2층에 부산연구원 자료를 전시하는 큐레이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은 전문 연구역량을 보유한 부산연구원과 국내 최고의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회도서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방의정 서비스와 부산 지역 정책정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회도서관은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지원하고, 국회부산도서관을 중심으로 부산시가 지식정보문화에 기반한 세계적 명품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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