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입주자 모집 공고를 등록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세대, 지하5층~지상최고 27층, 39개동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45세대, △55㎡ 173세대, △59㎡ 379세대, △74㎡ 123세대, △84㎡ 182세대, △99㎡ 10세대, △114㎡ 8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중소형 가구는 물론 세대구분형(전용74㎡C 타입) 등 특화평면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3,285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10억~11억 원 가량 책정돼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교육환경, 생활편의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6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문초, 청량초, 석관중∙고, 경희초∙중∙고와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삼성물산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원에 래미안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일반분양 일정은 이달 14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8월 23일 발표, 9월 3~6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 세대는 100% 추첨제로 진행되며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일반공급 물량에 청약할 수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당첨자 발표일 기준)이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