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미래연구원은 청년, 노동, 정치라는 키워드로 ‘제1차 노동과 정치의 미래: 한국과 일본의 대화’를 주제로 한일포럼을 개최한다. 국회미래연구원 제공 [뉴스락]
국회미래연구원은 청년, 노동, 정치라는 키워드로 ‘제1차 노동과 정치의 미래: 한국과 일본의 대화’를 주제로 한일포럼을 개최한다. 국회미래연구원 제공 [뉴스락]

[뉴스락] 국회미래연구원은 청년, 노동, 정치라는 키워드로 ‘제1차 노동과 정치의 미래: 한국과 일본의 대화’를 주제로 한일포럼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9월 5일 오전 9시 45분부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일 학자들이 청년과 노동, 정치라는 공통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일본 교토 류코쿠대학의 7명의 사회과학대학 소속 교수들이 국회를 방문해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진과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진행되며 한일 동시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다.

1부 발제는 츠마키 신고 류코쿠대학 경영학부 준교수의 ‘일본 젊은층의 정치적 관심과 비정치적 실천사이의 괴리’, 이상직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불안한 일본, 분노한 한국-7개국 인식조사로 본 동아시아 청년의 마음’을 박현석 국회미래연구원 거버넌스그룹장이 ‘청년정치에 대한 유권자 설문 조사’의 차례로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2부는 안주영 류코쿠대학 정책학부 교수가 ‘노동자대표기능의 재검토 – 노동시간 규제를 둘러싼 정책과정의 한일비교를 중심으로’, 국회미래연구원 정혜윤 부연구위원이 ‘한국의 정년제 정치과정 – 일본과 비교의 관점에서’, 국회미래연구원 박상훈 연구위원이 ‘한국은 어떻게 1천만 당원을 가진 나라가 될 수 있었나’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지정 토론으로는 타다토모 케이시 류코쿠대학 정책학부 교수, 오쿠노 츠네히사 교수, 이시다 토루 교수, 나지마 카주히사 교수와 발제자 일부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현곤 원장은 “한국과 일본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로 체제이행에 성공한 국가라는 공통분모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과 노동, 정치와 민주주의의 현재를 공유하며 더 나을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열린 대화의 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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