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 대만 환도여행 상품. 교원투어 제공 [뉴스락]
여행이지, 대만 환도여행 상품. 교원투어 제공 [뉴스락]

[뉴스락]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MZ세대를 겨냥한 대만 일주 상품 ‘환도 여행’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대만 환도 여행 8일'은 7박 8일 동안 MZ세대로만 구성된 여행객들이 대만을 일주하는 테마 상품이다. 여행이지는 대만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전거 등을 통해 대만 섬을 한 바퀴 도는 환도 여행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 상품은 타이베이와 가오슝을 중심으로 여행하는 기존 상품과 다르게 대만을 일주하면서 여러 도시를 방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오슝을 시작으로 타이동, 화롄, 타이베이, 타이중, 난터우, 타이난 등을 차례로 여행하고 다시 가오슝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 같은 일정을 통해 다양한 도시를 관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버스킹 및 야시장 체험, 스탠드업 패들보드와 자전거 투어 등 MZ세대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노팁·노쇼핑·노옵션으로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대표적으로 ▲샤또 비치 리조트 ▲즈번 온천 ▲일월담 ▲아이허강 ▲궁원안과 ▲무지개마을 ▲태로각협곡 ▲청수단애 ▲타이베이101 전망대 ▲스펀 및 지우펀 등을 찾는다. 딤섬을 비롯해 훠궈, 우육면, 망고빙수, 버블티 등 대만의 대표 음식과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따로 또 같이' 여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매일 새로운 도시로 이동하게 되는데,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면서 언제든 자유 일정을 보낼 수 있다. 자유롭게 여행하다가 일행에 합류해 나머지 일정을 함께 소화하는 형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MZ세대로만 구성된 여행객들이 일주일간 대만을 일주하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면서 친밀감을 형성하고 유대 관계를 높이는 등 동행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차별화한 테마 여행을 지속해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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