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2023 출품작 3종 소개 미디어 프리뷰를 진행한 넷마블 본사 지타워 32층. 현유진 기자. [뉴스락]  

[뉴스락] 넷마블이 지스타2023 출품작 3종을 소개하는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넷마블은 미디어 프리뷰를 통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3에서 출품하는 '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Origin', 'RF 온라인 넥스트'을 소개했다.

이날 각 게임의 개발총괄 PD들은 게임 개요를 시작으로 프로젝트의 특징과 장점을 안내했으며 지스타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게임과 행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캐릭터가 중점... 서브컬쳐 기반의 수집형 RPG '데미스 리본'

'데미스 리본' 개발 총괄을 담당한 박헌준 넷마블에프앤씨 PD. 현유진 기자. [뉴스락]

서브컬쳐 기반의 수집형 RPG '데미스 리본'은 수집형 RPG PC와 모바일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매력적인 캐릭터, 탄탄한 시나리오, 호쾌한 전투 방식 등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파츠들을 둘러싼 초월자들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랜드크로스 IP를 기반해 제작한 '데미스 리본'은 오파츠들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이 중점이 된다. 비주얼 스토리텔링에 힘을 쏟아 커넥터와 초월자들의 여정을 애니메이션처럼 만들었다.

초월자로 불리는 게임 내 등장 캐릭터들은 단순한 외형을 넘어 캐릭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신화, 역사, 소설, 오페라 속 인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3D 카툰 렌더링을 통해 서브 컬쳐 요소를 강조했다.

전투는 각 캐릭터들의 특징 살린 호쾌한 액션과 드래그 앤 드롭을 적용한 수동 타겟팅으로 전략성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 '데미스 리본'은 초월자 첫 번째 여정의 앞부분을 시연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준비했다.

이어 캐릭터성이 게임의 중점이되는 만큼 이번 지스타에서 게임 내 초월자 중 마음에 드는 캐릭터에 관한 인기 투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맵 내에서 '지스타 코인'을 모아 경품 추첨권을 획득할 수 있는 '지스타 이벤트' 콘텐츠도 제공된다.

이날 '데미스 리본' 개발 총괄을 담당한 박헌준 넷마블에프앤씨 PD는 "데미스 리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캐릭터'다. 지스타에서 시연을 통해 총 14종의 캐릭터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원작에서 보지 못한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

'일곱 개의 대죄:Origin'

'일곱 개의 대죄:Origin' 개발 총괄을 진행한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 현유진 기자. [뉴스락]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PRG '일곱 개의 대죄:Origin'은 일곱 개의 대죄 IP의 모든 세계관을 활용한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원작에서 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했다.

'일곱 개의 대죄:Origin' 개발 총괄을 진행한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PD는 "원작에서 보지못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했다"며 "이번 게임을 위해 원작자가 스토리 감수,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디자인 및 스킬까지 설정해줬다"고 말했다.

'일곱 개의 대죄:Origin'은 원작 브리트니아 대륙의 세계관을 구현한 다양한 오픈 월드 콘텐츠로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대륙을 탐험하는 과정을 콘솔 감성의 게임 모드로 표현했다.

이용자는 오픈월드 세계로 구현된 브리트니아 대륙을 뛰어다니거나 수영, 낚시를 하는 등 다양한 탐험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퍼즐, 슈팅게임 같은 어드벤쳐 요소들은 스토리의 몰입을 강화시킨다.

게임 내 전투는 4명의 캐릭터가 한 팀을 이뤄 진행할 수 있다. 어떤 영웅들과 무기를 조합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나만의 전투'를 만들 수 있다. 태그 포인트를 사용한 스킬과 필살기, 합기 등으로 몬스터를 공략하는 전투 메카니즘이 특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일곱 개의 대죄:Origin'는 초반 게임을 학습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오픈월드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연을 한 유저 모두 참여 가능한 '회색 마신' 보스 클리어 타임어택 이벤트와 선로에 놓인 기믹을 공략해 이기는 방식의 게임을 통한 인플루언서 3인 파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무대 이벤트도 준비했다.

퀄리티 컷씬의 다양한 전투...'RF 온라인 넥스트'

'RF 온라인 넥스트' 개발 총괄을 진행한 홍광민 넷마블엔투 PD. 현유진 기자. [뉴스락] 
'RF 온라인 넥스트' 개발 총괄을 진행한 홍광민 넷마블엔투 PD. 현유진 기자. [뉴스락] 

'RF 온라인 넥스트'는 원작 'RF 온라인' 세계관과 연대기를 계승하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 세력 간의 전쟁이 핵심인 SF MMORPG다. 원작에서 약 100년 후 시점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아크레시아, 벨라토, 코라로 상징되는 3개 국가의 대립 요소를 동일하게 반영해 게임 내 다양한 사건과 경험을 제공한다. 원작의 핵심요소와 새로운 요소를 결합해 재미를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게임에서는 총 6종의 바이오슈트을 제공한다. 이용자의 어떤 슈트로 전환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전투 방식을 체감할 수 있다.

'신기'라고 불리는 거대 로봇을 이용해 소환형 신기와 탑승형 신기를 통해 차별적인 전투도 경험할 수 있다.

다채로운 비행요소를 제공해 노바스 행성을 자유롭게 비행하며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도 전환과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원활한 착륙도 할 수 있다. 비행요소의 경우 특정 모드에서는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좋다.

노바스 행성 전역에는 다양한 보스들이 출연해 보스들을 공략하게 한다. 보스 공략시 장비 획득 및 수집이 가능하다. '크래그 광산 전쟁'에서 대규모 RVR 전투가 이뤄지며 이길 경우 명예로운 포상이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 'RF 온라인 넥스트'는 스토리 모드와 이벤트 모드를 제공한다.

스토리 모드는 고퀄리티 컷씬으로 제작했다. 주인공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해 성장 후 노바스 지역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인물들과 대화하고 전투하며 사건을 풀어간다.

이벤트 모드는 몬스터들이 쏟아져나오는 공간에서 전략적으로 전투를 진행하며 웨이브를 클리어할수 있는 기록 경쟁 모드다. 바이오 슈트, 신기 등 게임 고유의 다양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홍광민 넷마블엔투 PD는 "노바스 행성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대규모 전쟁 이야기를 더욱 극대화한 작품이다"며 "원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대규모 전쟁 '크래그 광산전쟁'은 삼국 대립하는 부분을 충실하게 구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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