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임직원,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참여. 매일유업 제공 [뉴스락]
매일유업 임직원,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참여. 매일유업 제공 [뉴스락]

[뉴스락] 매일유업은 올해 임직원들이 함께 우유 배달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일 우유 배달로 안부를 묻는 ‘어르신의 안부를 위한 우유배달’의 일일배달원 자원봉사를 지난 8일 새벽 진행했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잘되는우유’ 제품과 선물을 함께 구성해 직접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일유업이 매년 진행하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1%의 약속’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고독사 위험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알리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15년 호용한 목사 대표로 사단법인을 설립 후 기업들 및 개인 후원을 통해 확장한 공익 사업이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해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액 1%를 기부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을 구매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부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된다.

일일배달원으로 참여한 매일유업 직원은 “지방에서 혼자 사시는 어머니 생각이 나서 예전부터 개인후원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우유로 안부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우리 사회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단 한 분도 소외를 받는 일이 없도록 우유안부 캠페인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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