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 우승자 순범준. 골프존 제공 [뉴스락]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 우승자 순범준. 골프존 제공 [뉴스락]

[뉴스락]  골프존은 지난 16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에서 순범준이 최종 합계 2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챔피언십은 골프존 투비전 프로 투어모드에서 올 시즌 대상포인트 상위 40명과 신인포인트 상위 4명, 추천 및 초청선수 등 4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양보 없는 각축전을 보여줬다. 

순범준은 화려한 스코어카드로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지난 21년에 이어 두 번째 GTOUR 챔피언십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순범준 챔피언십 우승자는 “낯선 코스이다보니 한 홀, 한 샷마다 최선을 다해 나만의 플레이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오랜만의 우승에 감회가 새롭고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플레이로 잊혀지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대상 시상식에서는 인기상과 신인왕, 시즌 상금왕과 대망의 대상 발표가 이어졌다. 시즌 대상은 GTOUR 12승으로 공동 최다승 타이틀을 가진 최민욱, 상금왕은 지난 7차 대회 우승자로 코리안투어와 스크린에서 활약해온 김홍택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 최민욱은 “이번 시즌 계속 선두권에 머물러 아쉬웠는데 대상을 수상해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우승과 함께 최다승 단독 타이틀도 다시 한번 이뤄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총상금 1억원 규모의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챔피언십’은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롤링롤라이, 오리스, 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버디, 에소코블랙마카가 서브 후원에 나섰다. 대회는 경기 당일 스크린골프존 채널과 JTBC골프,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으며 SP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동남아시아 8개국에 글로벌 녹화 중계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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