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RS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RS 7의 보다 더 강력하고 빠른 성능을 가진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아우디 코리아 제공 [뉴스락]

[뉴스락]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RS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RS 7의 보다 더 강력하고 빠른 성능을 가진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 차의 핵심은 파워트레인이다. V8 4.0ℓ 가솔린 엔진에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86.68㎏∙m를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4 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05㎞/h(안전 제한 속도), 효율은 복합기준 7.3㎞/ℓ(도심 6.3㎞/ℓ, 고속 9.2㎞/ℓ)다. 

엔진룸, 인테리어, 후면부 사이의 단열을 줄여 한 차원 높은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구현해냈으며 주행 모드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DRC)을 포함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를 넣었다.

이 외에 스포츠 디퍼렌셜은 주행성능을 증가시켜줄 뿐만 아니라 더욱 정교한 코너링을 가능하게 한다.

핸들링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에도 언더스티어를 줄여준다. 이와 함께 스티어링 반응이 더욱 정확해지면서 아우디 RS만의 정교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외관은 낮은 차체에 22인치 5-V의 스포크 스트럭쳐 스타일 휠과 레드 캘리퍼를 장착해 아우디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또 카본 패키지가 들어간 사이드 몰딩, 사이드 미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에어 인테이크 블레이드도 멋을 더한다.

이와 함께 블랙 패키지가 들어간 아우디 로고, RS 7 뱃지, 그릴, 리어 디퓨저, 윈도우 몰딩이 조화를 이뤄 RS 고유의 세련되고 날카로운 외형을 완성했다. 

앞은 하이빔 어시스트와 LED 조명으로 시각화 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포함해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의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으로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자랑하는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했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모두에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해 가시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한 아우디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실내 역시 깔끔하고 단정한 윤곽선이 조화를 이룬다.

카본 트윌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디나미카)이 장착된 나파 가죽 패키지가 대쉬보드 상단과 숄더에 들어간다. 여기에 기어봉, 센터콘솔, 도어 암레스트까지 디나미카 패키지가 적용돼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2열 좌석 열선과 앞좌석 통풍기능이 탑재된 벌집 패턴의 발코나 가죽 RS 스포츠 시트에는 RS 로고 레드 스티칭이 있어 RS의 시그니쳐 디자인을 잘 보여준다.

이 외에 RS 모드 전용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이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 제어, 긴급통화 및 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의 가격은1억 8,1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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