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국토교통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의 10차 후보지를 선정했다.
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 등 주택 수요가 많으나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재개발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신속히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10차 후보지는 ▲경기도 시흥시 시흥대야역 인근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역 인근 3곳이다.
공급 규모는 총 4.4천 호, 면적은 13.9만㎡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발표한 10차 후보지에 대해 예정지구 등의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와 지자체 협의를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희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10차 후보지는 모두 500m이내에 지하철역이 입지해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에서 국민이 선호하는 우수한 입지에 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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