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조감도. GS건설 제공 [뉴스락]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조감도. GS건설 제공 [뉴스락]

[뉴스락]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서 연말·연시에 4곳에서 2571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연말과 연초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덜 해 아파트 분양을 꺼리는 시기이지만, 최근 수원시 일대는 예비 청약자를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한 지역에서 아파트 공급이 쏟아지면 수요자들에게는 호재다. 건설사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 차별화된 평면과 커뮤니티시설, 경쟁력 있는 분양가 등으로 수요자 끌기에 나서기 때문이다. 

특히 짧은 시차를 두고 분양이 이어질 경우 다른 단지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부담감이 높은 완성도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에서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 4파전에 돌입해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먼저 GS건설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전용면적 84㎡ 580가구를 1월 선보인다. 영통동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건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서는 삼성물산 등이 권선 일대 재개발로 '매교역 팰루시드'를 12월 말 분양한다. 총 2178가구,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8~101㎡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1234가구다. 

HL 디앤아이한라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대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전용면적 84~98㎡ 285가구를 1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를 사이에 두고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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