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뉴스락] 현대자동차가 고객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 3기 참가자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H옴부즈맨은 현대자동차의 상품, 서비스, 마케팅, CSV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고객과 함께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현대차의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채널 마련을 마련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H옴부즈맨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쏘나타의 스페셜 모델 ‘쏘나타 커스텀 핏’은 H옴부즈맨 2기의 의견을 수용해 개발된 차량으로, 핵심 사양부터 트림 구성, 최종 모델명에 이르기까지 H옴부즈맨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올해 H옴부즈맨 3기는 ‘고객과 함께 만들다(Make)’라는 슬로건 아래 총 100명의 고객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들과 함께 올해 말까지 현대자동차의 상품, 고객가치, 사회 혁신 부문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100명의 H옴부즈맨들은 5월19~20일, 1박 2일로 진행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에 걸쳐 각 부문별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현대차는 10월 중간 발표회 및 연말 최종 결과 발표회를 거쳐 최종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마감일은 5월8일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해 현대차의 변화를 더 많은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현대차의 상품 개발 과정, 고객 응대 서비스와 마케팅,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 등에 직접 참여하면서 새로운 관점을 제안하고 이를 실제로 반영하는 모든 과정을 담았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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