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사상 최초로 전기 구동장치 아우디 RS Q e-트론으로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사막 랠리인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아우디는 사상 최초로 전기 구동장치 아우디 RS Q e-트론으로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사막 랠리인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아우디 제공 [뉴스락]

[뉴스락] 아우디는 사상 최초로 전기 구동장치 아우디 RS Q e-트론으로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사막 랠리인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을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스페인 출신의 카를로스 사인츠/루카스 크루스 팀은 7,900킬로미터를 1시간가량 앞서 완주하며 아우디에 첫 다카르 우승을 안겼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CEO는 “아우디는 모터스포트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아우디 스포트 팀의 다카르 랠리 우승을 축하했다.

이번 다카르 랠리에서 아우디는 다카르랠리의 경험 많은 경쟁자들과 맞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올리버 호프만 아우디  기술개발은 이에 대해 “혁신적인 전기 구동 방식을 통해, 우리는 단 3년 만에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사인츠/루카스 크루스는 크게 격차를 벌린 여섯 번째 스테이지부터 지속적으로 선두를 달렸다.

롤프 미쉘 아우디 총괄은 이에 대해 “오늘 우리는 아우디뿐만 아니라 다카르 랠리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코스가 총 7883 킬로미터에 달하는 2024 다카르 랠리는 대부분 400 킬로미터 이상인 일반 스테이지와 서비스 없이 이어지는 두 번의 마라톤 스테이지, 주파 시간을 측정하는 4600 킬로미터 구간이 특징이다. 

아우디 스포트는 고도로 효율적인 아우디 RS Q e-트론의 완성도를 높여왔고, 이로써 단 3년만에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레오나르도 파스칼리 박사의 기술 지도 아래 혁신적인 전기 구동장치로 또 하나의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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