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 그룹 총괄 CEO와 면담 시간을 가졌다. 대우건설 제공 [뉴스락]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 그룹 총괄 CEO와 면담 시간을 가졌다. 대우건설 제공 [뉴스락]

[뉴스락] 대우건설은 백정완 사장이 지난 29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의 멜레 콜로 키야리 그룹 총괄 CEO를 면담했다고 31일 밝혔다.

방한한 멜레 콜로 키야리 NNPC 그룹 총괄 CEO는 백정완 사장을 만나 나이지리아가 신규 추진 중인 다수의 가스 플랜트 사업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우건설을 방문했다.

이 날 면담에서 백정완 사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NLNG Train 7호기 사업을 비롯해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Kaduna Refinery Quick Fix PJ) 등 나이지리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의 협조를 부탁하며 굳건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는 대우건설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으로 최근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며 LNG 수요가 늘어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발주가 전망되고 있다"며 "아프리카 최대 거점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경제발전과 함께 하며 대한민국의 건설 역량을 널리 알리는 민간외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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