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뉴스락]
메이플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뉴스락]

[뉴스락] GS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 ~ 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단지는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시 서초구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 인근 원촌초, 원촌중, 경원중, 신동중, 반포고, 세화여고 등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와 직결돼 있고, 7호선 반포역도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메이플자이는 소형 평형에도 3~4베이(Bay) 등 특화 설계와 높은 천장고(2.5m) 등을 도입해 상품성을 차별화했다. 특히 전용 49~59㎡ 타입에는 화장실 2개소가 조성되고,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 파우더룸, 주방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아름다운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를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수영장,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조경도 우수하다. 캐나다의 밴프국립공원을 모티브로 한 메이플자이는 수목과 휴게 공간이 어우러진 '엘리시안가든'과 '자이펀그라운드', '리치워터웨이', '로맨틱라운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메이플자이는 교육, 교통, 편의 등의 시설과 자연환경이 고루 갖춰진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춘 데다 8,000여 가구의 일대 자이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라며 "평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해 상품성을 높인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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