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텔루라이드. 기아 제공 [뉴스락]
기아 텔루라이드. 기아 제공 [뉴스락]

[뉴스락] 미국에서 2024년형 기아 텔루라이드의 일부 차량이 엔진 밸브 스프링 파손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이 실시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4월 5일부터 텔루라이드 공식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리콜에는 2023년 10월 1일부터 2023년 12월 6일 사이 생산된 2024년형 텔루라이드 총 2872대가 포함된다.

해당 차량은 상황에 따라 주행 중 엔진 밸브 스프링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알려졌다.

기아 측은 비정상적인 엔진 소음, 계기판에 엔진 점검등 표시 등을 통해 해당 문제를 사전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문제로 인한 사고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몇 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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