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을 통해 희귀난치병 환아 가정 지원에 나선다. LG 유플러스 제공 [뉴스락]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을 통해 희귀난치병 환아 가정 지원에 나선다. LG 유플러스 제공 [뉴스락]

[뉴스락]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을 통해 희귀난치병 환아 가정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천원의 사랑’은 매월 급여에서 1천 원을 공제해 적립한 기금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기금을 한적에서 발굴한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5번 염색체 결실로 발생하는 선천성 유전병인‘묘성증후군’을 앓는 소윤이(가명)의 치료비 등에 지원된다.

지적장애가 심해 특수학교에 다니는 소윤이의 발달 지연을 늦추고 퇴행을 막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와 재활치료가 필요한데, 치료비와 두 식구의 생활비를 책임지는 엄마가 최근 난소 수술로 일하지 못하게 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심해져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가슴 아픈 사연을 접한 LG유플러스는 소윤이가 정기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하며, 엄마와 함께 한층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윤보미 책임은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이 하루빨리 건강해질 수 있도록 우리 주변에 마음 도움의 손길이 뻗쳤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박종술 한적 사무총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정성이 십시일반 모여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윤이 가정에게 큰 희망을 전달해주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