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는 '비타페이'를 운영하는 디에스솔루션즈와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중고나라 제공. [뉴스락] 

[뉴스락] 중고나라는 '비타페이'를 운영하는 디에스솔루션즈와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디에스솔루션즈는 상품 발송 후 다음날 정산되는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몰 입점 및 판로 지원 등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셀러 판로 확대 프로모션 ▲비타페이 셀러의 중고나라 입점 ▲중고나라의 빠른 정산에 대한 홍보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중고나라는 이번 업무 제휴으로 공동구매, 프로모션 등에 참여하고자 하는 셀러들을 대상으로 비타페이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중고나라에서 상품 판매 시 다음날 빠른 정산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고나라는 재고 관리나 택배사를 비롯한 거래처 결제 등, 자금 흐름 속도를 중요시하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회전율을 높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중고나라 입점을 통해 판매자는 매출 증대 및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중고나라는 식품, 피규어, 전자기기 및 고프로·휴대폰 렌탈 서비스 등 다양한 상품의 단기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일부 상품이 완판되는 등, C2C 거래뿐만 아니라 커머스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셀러는 상품 판매와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렸으며 중고나라 이용자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타깃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하고, 이용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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