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5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제2기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을 개최했다. SKT 제공 [뉴스락]
SK텔레콤은 지난 5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제2기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을 개최했다. SKT 제공 [뉴스락]

[뉴스락] SK텔레콤은 지난 5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제2기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ESG 실천’ 및 ‘우수 체육 인재 조기 확보·양성’을 목표로, 경제적 배려 대상자 24명과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 10명을 선발해 후원한다.

지난 해 제1기 후원선수 중 경제적 배려 대상자는 대회성적과 무관하게 고교 졸업생을 제외하고 전원 재계약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동에 좀 더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SKT의 아마추어 선수 후원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줬다.

이 날 후원식에 참석한 나마디 조엘진 선수는 “SKT가 저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건 국가대표가 되어 국내 최고의 선수가 되는 제 목표를 이루는 것이며, 목표를 이룰 때까지 SKT와 함께 롱런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SKT는 지난 2022년, 중고교 재학 중인 스포츠 꿈나무부터 아마추어 성인 국가대표에 이르기까지 아마추어 선수 후원 시스템을 일찌감치 구축하며 이 분야에서 남다른 행보를 보여왔다.

이러한 노력이 지난 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결실을 맺었고,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마추어 선수 후원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ESG에 진심인 우리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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