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참메드는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의료용 진료대 포장커버를 도입했다. 동아참메드 제공 [뉴스락]
동아참메드는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의료용 진료대 포장커버를 도입했다. 동아참메드 제공 [뉴스락]

[뉴스락] 동아참메드(대표 김민영)는 재사용이 가능한 의료용 진료대 포장커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개발된 포장커버는 동아참메드 주력 의료용 진료대 'CHAM NEW CU-5000', 'CU-3000'의 포장 및 배송에 사용된다.

의료용 장비 상품 포장 및 배송에는 에어캡이 주로 사용돼 왔다. 에어캡은 상품 배송 과정에서 파손을 방지하는 완충재 역할을 하지만 한번 쓰고 버려져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

새롭개 도입된 포장커버는 배송이 완료된 후 회수하여 재사용할 수 있다. 해당 포장커버를 사용하면 연간 약 12.5 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약 500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폐기물이 많이 배출되는 의료 환경에서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포장커버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며 "지속적인 개발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적용대상을 전 제품으로 확대하고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